글쓰기의 최소원칙 후기, 글을 잘 쓰고 싶을 때 다시 보게 되는 책
『글쓰기의 최소원칙』을 읽고 느낀 글쓰기의 태도와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글쓰기 비법보다 왜 쓰는지, 무엇을 붙잡고 써야 하는지 다시 생각하게 만든 책이었습니다.
『글쓰기의 최소원칙』을 읽고 느낀 글쓰기의 태도와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글쓰기 비법보다 왜 쓰는지, 무엇을 붙잡고 써야 하는지 다시 생각하게 만든 책이었습니다.
김연수 작가의 소설집 『이토록 평범한 미래』는 모든 것이 무너진 것만 같은 순간에 오히려 가장 평범한 내일을 상상해보는 용기를 말해줍니다. 9년 만에 발표된 이 신작 소설집은 「사월의 미, 칠월의 솔」 이후 오랜 침묵을 깨고 나온 여덟 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각 작품들은 사회적 재난과 혼돈을 지나 “종말 이후의 사랑”을 그린다는 공통된 주제를 안고 있습니다. 책을 펼치면 … 더 읽기
문장을 따라 쓰는 일, 그것은 나를 돌보는 일 가끔 그런 날이 있다. 무언가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손에 잡히지 않고, 마음은 말라 있는 것 같고,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말들 중 어느 하나도 나에게 닿지 않는 날. 그런 날, 나는 이 책을 꺼낸다. 장석주 시인의 『이토록 멋진 문장이라면』. 그리고 한 장을 펼치고, 거기 적힌 문장을 소리 … 더 읽기
첫 만남 – 소박한 표지가 전해준 편안함 이 책과의 첫 만남은 우연히 찾아왔어요. 퇴근길, 추적추적 비 내리는 저녁 문득 들른 작은 동네 서점 한 켠에서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마주치게 되었죠. 책의 표지는 눈에 띄게 소박하고 단정했어요. 하얗고 차분한 바탕에 갈색으로 그려진 작은 나뭇잎 장식과 제목 ‘Tuesdays with Morrie’가 예쁘게 새겨져 있더라고요. 화려하지 않은 그 모습이 … 더 읽기
최근 프랑스 작가 아니 에르노(Annie Ernaux)의 소설 『단순한 열정』을 읽었습니다. 책을 덮은 뒤, 마음 한 켠에 잔잔한 파문이 일듯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이 작품은 제목처럼 단순한 줄거리 속에 뜨거운 열정을 담고 있지만, 그 표현 방식은 놀라울 만큼 담담하고 솔직합니다. 마치 친구에게서 조용히 털어놓는 고백을 엿들은 듯한 기분이랄까요. 이번 글에서는 『단순한 열정』의 줄거리와 주요 테마, 작품을 읽으며 … 더 읽기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마다 누구나 한 번쯤 느끼는 감정이 있습니다. 바로 그 초조함, 두려움, 그리고 불안. 중요한 결정을 내리거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때, 그 마음이 더욱 커지죠. 그런 마음을 가진 저에게 박참새의 『출발선 뒤의 초조함』이라는 책은 정말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그 두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책이었습니다. “출발선 뒤의 초조함”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