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마다 누구나 한 번쯤 느끼는 감정이 있습니다. 바로 그 초조함, 두려움, 그리고 불안. 중요한 결정을 내리거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때, 그 마음이 더욱 커지죠. 그런 마음을 가진 저에게 박참새의 『출발선 뒤의 초조함』이라는 책은 정말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그 두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책이었습니다.
“출발선 뒤의 초조함” 그 떨림을 넘어
책 제목을 보자마자, ‘출발선 뒤의 초조함’이라는 표현이 참 와 닿지 않나요? 모두가 다 느끼는 그 떨림, 시작을 앞둔 설렘과 불안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그걸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박참새는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창작자들과의 대담을 풀어내며, 그들이 처음 시작할 때 겪었던 감정들과 그 감정들을 어떻게 극복해 나갔는지를 이야기합니다.
책의 형식도 이 책을 더 특별하게 만듭니다.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다 보니, 각 인물의 목소리가 그대로 담겨 있어서 그들의 이야기가 더욱 생동감 있고 진솔하게 다가왔어요. 책 속 대담은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었지만, 그 속에서 진짜 감정과 생각들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고, 독자로서 더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었습니다.
김겨울 – “못하는 것도 인정하고, 그걸 숨기지 않아요”
김겨울 작가는 처음에 자신이 부족함을 인정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부족함을 숨기지 않았다고 해요. 많은 사람들이 첫걸음을 내딛기 전에 완벽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김겨울은 그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해요. 사실, 나도 그랬어요. 시작을 두려워하며 미루기만 했던 적이 많았죠. 하지만 그가 말한 대로 “못한다고 생각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해야 한다”는 말을 들으면서 용기를 얻었어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말이 그렇게 다가올 줄은 몰랐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나서, 나도 한 가지 결심을 하게 되었어요. 더 이상 완벽하게 할 준비가 되었을 때만 시작한다고 미루지 말자고요. 처음엔 부족하고 실수도 많겠지만, 그만큼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이 소중하니까요.
이승희 – “룰루랄라, 즐기면서 하자”
이승희는 늘 ‘룰루랄라’라는 말로 일을 즐기며 이어간다고 해요. 그가 자주 말하는 ‘룰루랄라’는, 계획 없이 즐겁게 일을 한다는 의미라고 해요. 너무 많은 걱정과 계획 속에 갇혀서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저도 그랬고요. 그런데 이승희는 너무 신경 쓰지 말고, 그냥 신나게, 즐기면서 해보자고 해요. 그게 더 오래 할 수 있는 비결이란 거죠. 그 말이 딱 맞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즐기면서 해봐야 지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너무 많은 걱정과 계획을 세우기보단, 일단 시작하고 즐겨야 한다는 거죠.
이 말을 듣고, 저도 첫걸음의 두려움을 더 이상 크게 여기지 않기로 했어요. 앞으로는 계획을 세우고 걱정하기보다는, 일단 시작하고 그 과정을 즐겨보자는 마음으로 다가가려고 합니다.
정지혜 –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성실하게”
정지혜 작가는 자신의 서점 운영을 시작하며 경험한 번아웃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처음엔 자격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두려움도 많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을 해야만 했던 상황에서 겪었던 감정들을 솔직하게 풀어놓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성실함과 진실함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해요. 일에 대한 진심이 담겨 있으면 결국 좋은 결과가 따라온다고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 과정에서 배우는 게 많다는 걸 깨달았죠. 나도 그 말을 들으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성실하게 나아가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나에게 큰 용기가 되었어요. 실패와 실수는 결국 배움의 기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두려워도 성실하게 하고, 그 과정을 통해 더 나아지는 자신을 믿으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며, 한 걸음씩 나아가려 해요.
이슬아 –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는 용기”
이슬아 작가는 처음에는 자기가 쓴 글이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하며 불안함을 느꼈다고 해요. 하지만 그 불안함을 넘어서는 방법은 자신을 변화시키려는 용기에서 온다고 말합니다. 자신을 자꾸 변화시키려는 노력이 글의 퀄리티를 높였고, 결국 그 변화가 글쓰기를 더욱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만든 거죠. 이슬아의 말처럼, 자신을 변화시키고 계속 성장하려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나도 앞으로 더 많이 배우고 변화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책을 읽고 나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기로 결심했어요. 변화는 결국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는 걸 알게 되었거든요. 이슬아의 이야기가 나에게 정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얻은 깨달음
책을 읽고 나니, 시작할 때의 불안과 초조함이 더 이상 나만의 감정이 아니라는 걸 느꼈어요. 김겨울, 이승희, 정지혜, 이슬아 네 명의 창작자들은 각자 다른 방식으로 그 감정들을 극복했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결국 하나의 메시지로 귀결됩니다. “두려움을 인정하고, 그 두려움 속에서 용기를 내어 나아가라”는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내가 깨달은 가장 중요한 점은 두려움 속에서도 계속 나아가야 한다는 것, 그리고 불안함을 느끼는 순간에도 그 속에서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는 점이에요. 사실, 이 책을 읽은 후에 불안과 초조함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그 감정을 받아들이고 더 대담하게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었어요.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마다 초조한 마음이 다시 찾아오겠지만, 그때마다 이 책을 떠올리며 조금 더 대담하게 나아가려 합니다.
혹시, 지금 새로운 시작 앞에서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이 드신다면,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세요. 당신도 충분히 그 두려움을 넘어설 수 있을 거예요.
책을 통해 박참새 작가는 자기 자신을 믿고, 두려움을 받아들이며 나아가는 힘을 전해줍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저는 정말 많은 위로와 용기를 얻었고, 그 힘이 제 일상에까지 영향을 미쳤어요. 책 외에도 박참새 작가님과의 대담 영상은 여러분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특히, 플라이북 채널에서 진행된 대담에서는 박참새 작가가 좋아하는 일을 찾고, 용기 있게 나아가는 원동력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책에서 들을 수 없었던 생생한 경험담과 진솔한 조언들이 가득 담겨 있어요.
또한, 박참새 작가는 ‘출발선 뒤의 초조함’을 주제로 한 대담을 통해 청춘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나누었습니다. 프리랜서로서의 불안과 초조함을 어떻게 극복해나갔는지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요. 책 속에서 다루지 못한 많은 이야기들이 이 영상에 녹아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확인해 보세요.
이 영상들을 통해 박참새 작가가 직접 전하는 현실적인 조언과 마음가짐을 듣고 나면, 여러분도 두려움을 넘어 새로운 시작을 향한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