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한강뷰 북카페 채그로 후기, 자리 경쟁까지 있었던 이유

마포 한강뷰 북카페로 유명한
채그로에 다녀왔습니다.

예전부터 궁금했던 곳인데,
주말에는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계속 미루고 있었어요.

막상 가보니
왜 사람들이 창가 자리를 기다리는지
들어가자마자 알겠더라고요.

책과 커피도 있지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역시 한강뷰였습니다.

채그로_카페_주문대

카페 내부의 주문대에서 손님들이 줄을 서 있는 모습. 바리스타가 음료를 준비하는 모습이 보이며, 원목 인테리어와 따뜻한 조명이 어우러져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처음 들어가면 음료를 주문하는 곳

채그로에 들어가면
먼저 8층에서 음료를 주문하게 됩니다.

나무 인테리어와 따뜻한 조명 덕분에
처음부터 북카페 느낌이 꽤 났습니다.

여러 층을 함께 쓰는 곳이라
처음 방문하면 안내를 한번 보는 게 좋겠습니다.


채그로_8층_카페공간

북카페 채그로 8층 내부 전경. 나무와 돌을 활용한 감성적인 인테리어, 대형 창문으로 들어오는 자연광이 따뜻한 분위기를 더한다.
가장 활기 있던 층

8층은 채그로에서
가장 카페다운 분위기였습니다.

커피 마시는 사람,
이야기하는 사람,
노트북 보는 사람이 섞여 있었어요.

조용한 도서관 느낌보다는
북카페와 라운지 사이에 가까웠습니다.


채그로_한강뷰_창가석

창가에 앉아 한강뷰를 감상하는 손님들의 모습. 따뜻한 햇살과 함께 마포대교, 여의도가 한눈에 보이는 뷰가 인상적이다.
사람들이 기다리는 이유가 있던 자리

채그로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건
역시 한강뷰 창가석이었습니다.

마포대교와 한강이 한눈에 들어오니
왜 다들 이 자리를 기다리는지
바로 이해됐습니다.

책을 읽으러 왔다고 해도
이 자리에서는 창밖을 먼저 보게 될 것 같았어요.

다만 인기가 많은 자리라
주말에는 쉽게 앉기 어려워 보였습니다.


채그로_메뉴판_피자브런치

카페 내 피자 및 브런치 메뉴판. 마르게리따 피자, 리코타 크림 파스타, 과일 오픈 샌드위치 등 다양한 메뉴가 소개되어 있다.
커피만 마시는 곳은 아니었다

채그로는 커피만 마시는 곳은 아니었습니다.

브런치와 식사 메뉴도 있었고,
피자나 파스타 같은 메뉴도 보였습니다.

가볍게 커피만 마셔도 되고,
식사까지 하고 오래 머물 수도 있는 구조였습니다.

다만 가격대가 아주 가볍진 않아서
방문 목적을 정하고 가는 게 좋아 보였습니다.


채그로_루프탑_노트북존

채그로 루프탑 카페 공간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며 작업하는 사람들의 모습. 대형 창문과 화분이 조화를 이루며 차분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위층에 있던 차분한 공간

위층으로 올라가면!!
조금 더 차분한 자리도 있었습니다.

노트북을 켜고 작업하는 사람도 보였고,
혼자 앉아 있는 사람도 있었어요.

조용히 집중하고 싶다면
8층 메인 공간보다
위쪽 자리가 더 맞을 수 있겠습니다.


채그로_입구_책장복도

원목 책장으로 둘러싸인 채그로의 입구 복도. 책들이 정리되어 있고, 끝에는 ‘채그로’라고 적힌 파란색 안내판이 보인다.
책장 사이로 들어가는 느낌

입구 쪽부터
책장이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냥 한강뷰 카페였다면
조금 달랐을 텐데,
책장이 있으니 머무는 느낌이 달라졌습니다.

커피를 마시러 왔어도
책 표지를 한 번쯤 보게 되는 구조였습니다.


채그로_9층_독서공간

창가가 보이는 채그로 9층 독서 공간. 나무 인테리어와 책장들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많은 사람들이 조용히 책을 읽거나 작업을 하고 있다.
조용히 책 읽기 좋았던 층

9층은 8층보다
훨씬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자리도 있어서
카페보다는 독서 공간에 가까웠어요.

대화보다는
혼자 책 읽기 좋은 층이었습니다.

층마다 이용 방식이 달라 보이니
처음 방문하면 안내를 확인하는 게 좋겠습니다.


채그로_추천도서_책장

채그로 내부에 있는 책장. 다양한 장르의 도서들이 진열되어 있으며, 일부 책은 펼쳐져 있어 독자들이 쉽게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표지가 눈에 들어오던 책들

책장 한쪽에는
추천 도서들이 놓여 있었습니다.

책을 보러 온 게 아니어도
표지나 제목이 눈에 들어오면
괜히 한 번 펼쳐보게 됩니다.

채그로는 한강뷰를 보러 와도
책장 앞에서 잠깐 멈추게 되는 곳이었습니다.


채그로_복층_서가와계단

원목 인테리어로 꾸며진 채그로의 복층 공간. 나선형 계단이 자리하고 있으며, 곳곳에 책장이 배치되어 있다.
공간 자체도 볼거리였던 곳

복층 구조와 계단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높은 책장과 계단이 같이 있어서
작은 도서관처럼 보이는 구역도 있었어요.

채그로가 사진으로 많이 보이는 이유를
조금 알 것 같았습니다.

다만 사람이 많을 때는
조용한 분위기까지 기대하긴 어려워 보였습니다.


채그로_한강뷰_스터디존

창가 쪽에 위치한 채그로의 스터디 공간. 많은 사람들이 노트북을 사용하며 조용히 공부하거나 작업을 하고 있다.
공부와 작업도 가능해 보였던 자리

한강뷰를 보며
공부하거나 작업할 수 있는 자리도 있었습니다.

창밖이 답답하지 않으니
같은 시간도 조금 다르게 느껴질 것 같았어요.

다만 좋은 자리는 그만큼 경쟁이 있으니
오래 앉을 생각이라면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는 피하는 게 좋아 보였습니다.


채그로_수제초콜릿_디저트존

채그로의 디저트 코너, 수제 초콜릿 패키지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으며, 물과 종이컵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책과 커피 옆에 있던 초콜릿

디저트 코너에는
수제 초콜릿도 보였습니다.

책과 커피만 있는 줄 알았는데
작은 디저트나 선물용 제품도 함께 있었습니다.

보다 보면 하나쯤 집어 들게 되는 구성이라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채그로_운영시간_주차안내

채그로의 운영시간과 주차 안내가 적힌 표지판. 음료 주문 마감은 9:15PM, 영업 종료는 9:30PM으로 명시되어 있다.
방문 전 확인하면 좋은 정보

운영시간과 주차 안내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채그로는 인기가 많은 곳이라
방문 전 운영시간, 주문 마감,
주차 여부
를 확인하고 가는 게 좋겠습니다.

한강뷰 자리를 기대한다면
방문 시간도 꽤 중요해 보였습니다.


채그로_층별안내_아리수빌딩

채그로가 위치한 아리수빌딩의 층별 안내판. 9층부터 2층까지 다양한 컨셉의 공간이 운영되고 있다.
층마다 목적이 달랐던 채그로

층별 안내를 보면
층별 안내를 보니
채그로가 한 층짜리 북카페가 아니라는 게
더 잘 보였습니다.

카페, 독서 공간, 브런치, 티하우스처럼
층마다 쓰임이 조금씩 달랐습니다.

처음 방문한다면
먼저 층을 가볍게 둘러보고
자리를 정하는 게 좋겠습니다.


채그로는
한강뷰가 확실히 강한 북카페였습니다.

책도 있고,
커피도 있고,
층마다 분위기도 달랐지만
가장 먼저 기억에 남는 건 창밖 풍경이었습니다.

다만 유명한 만큼
주말에는 자리 경쟁을 생각해야 하고,
조용히 책을 읽고 싶다면
층을 잘 고르는 게 좋겠습니다.
<<중요

커피값만 보고 판단하기보다
그 자리에서 보는 풍경까지
같이 보는 곳에 가까웠습니다.

마포 근처에서
한강뷰가 보이는 북카페를 찾는다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이었습니다.

가능하면 평일이나
사람이 덜 몰리는 시간에 가는 쪽이
훨씬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