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현대백화점 지하 1층을 걷다가
낯익은 파란색 로고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교보문고 팝업스토어였습니다.
처음엔 그냥 지나가려 했는데,
책뿐 아니라 문구류, 캐릭터 굿즈,
북퍼퓸까지 보여서
생각보다 오래 보게 됐습니다.
백화점 지하에서
작은 책방을 만난 느낌이었습니다.
한강 작가 모음전이 반겨주는 팝업 스토어

팝업스토어 앞쪽에는
한강 작가의 책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소년이 온다』 같은 대표작들이
잘 보이는 자리에 놓여 있어서
그냥 지나치기 어렵더라고요.
책을 사러 온 건 아니었는데도
이렇게 모아놓은 진열대가 있으면
괜히 표지를 한 번 보게 됩니다.
책과 함께하는 문구류 탐방

책 코너 옆에는
연필, 노트, 스티커 같은 문구류도
꽤 다양하게 보였습니다.
꼭 사려고 본 건 아닌데
이런 건 보이면
괜히 한 번 들춰보게 되잖아요.
책보다 문구류 구경에
더 오래 머문 사람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도 즐거운 교보문고 마켓

한쪽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문구와 장난감도
알록달록하게 놓여 있었습니다.
백화점에 아이랑 같이 왔다면
여기서 발걸음이 멈출 것 같았어요.
책만 있는 것보다
훨씬 가볍게 구경하기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책 너머의 소소한 즐거움, 굿즈 코너

캐릭터 파우치나 인형,
작은 소품들도 꽤 보였습니다.
사실 꼭 필요한 물건은 아닌데,
막상 눈앞에 있으면
하나쯤 살까 싶어지는 것들이죠.
책만 놓인 팝업보다
확실히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향기로 기억되는 책방의 순간

가장 의외였던 건
북퍼퓸 코너였습니다.
책 향을 담았다는 제품이
실제로 판매 중이더라고요.
처음엔 조금 신기했는데,
생각해보면 책방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꽤 끌릴 만한 제품 같았습니다.
책을 자주 사지 않아도
종이 냄새나 서점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많으니까요.
이번 교보문고 팝업스토어에서
제일 기억에 남은 코너였습니다.
교보문고 in 킨텍스, 작은 책방을 만나다

팝업스토어 전체 규모가
큰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책, 문구, 굿즈, 북퍼퓸까지
작은 공간 안에 꽤 촘촘하게 들어가 있었습니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지하 1층을 걷다가
잠깐 보기에는 충분히 괜찮았어요.
일부러 찾아가는 큰 서점은 아니지만,
쇼핑 중에 우연히 만나면
그냥 지나치긴 조금 아쉬운 곳이었습니다.
교보문고 팝업스토어는
큰 서점처럼 오래 머무는 곳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킨텍스 현대백화점 지하에서
책, 문구, 굿즈를 잠깐 구경하기엔
꽤 괜찮았습니다.
특히 북퍼퓸처럼
예상 못 한 제품이 있어서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쇼핑하다가 우연히 보이면
잠깐 들러볼 만한 팝업스토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