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의 대각선 1권 2권, 인간 본질을 향한 거대한 체스 게임― 베르나르 베르베르 책 비평

『퀸의 대각선』 1권과 2권의 정면 표지. 초록색 제목 타이포와 체스말 실루엣이 인상적임.

왜 우리는 여전히 베르베르를 읽는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한국 독자에게 오랜 시간 동안 그의 책은 ‘지적 자극을 주는 엔터테인먼트’로서, 그리고 때로는 철학적 사유의 자극제로서 기능해왔다.『개미』를 통해 처음 그를 만났던 독자라면, 이후 『타나토노트』, 『나무』, 『뇌』, 『잠』 등에서 그가 끊임없이 던져온 질문—우리는 누구인가, 죽음이란 무엇인가, 의식은 어디에 있는가—를 기억할 것이다. 그리고 이제, 『퀸의 대각선』. 이 작품은 체스를 빌려 … Read more